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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한글

읽다 읽고 발음 - ㄺ 겹받침 발음 쉬운 설명 !

by 리틀빈센트 2021. 7. 13.

 

 

읽다 읽고 발음에 대한 자세한 설명 

 

겹받침의 단어를 읽을 때 자주 헷갈리기가 쉽다. [읽다] [읽습니다] [읽고] [읽게] 의 발음도 헷갈리기 쉬운 겹받침 발음 중의 하나이다. 우선 받침에서 실제로 발음되는 것은 ' ㄱ, ㄴ, ㄷ, ㄹ, ㅁ, ㅅ, ㅇ'  총 7가지가 되며 다음과 같다.

 

실제로 발음되는 받침 발음 총 7가지

 

1. ㄱ

2. ㄴ

3. ㄷ (ㅅ, ㅆ, ㅈ, ㅊ, ㅌ, ㅎ)

4. ㄹ

5. ㅁ

6. ㅂ (ㅍ)

7. ㅇ

 

겹받침 ㄺ 발음

 

 

 

 '읽다'의 어간 '읽' 뒤에 자음 ㄷ ㅅ ㅈ 이 올 경우

 

읽다의 받침은 [ㄹ], [ㄱ] 두 개가 있는데 '가나다라마사아자차카타파하'에서 1. [ㄱ] 이 4. [ㄹ] 보다 순서가 앞에 있기 때문에 [ㄱ] 을 먼저 읽으면 된다. 그래서 [ㄹ]을 읽지 않고 [ㄱ]을 읽으면 다음과 같다.

 

· 읽다 = [익따]

· 읽습니다 = [익씀니다]

· 읽지 = [익찌]

 

일부 단어(밟다, 읊다, 삶다 등)를 제외한 겹받침 발음은 대부분 이러한 규칙을 따른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앉다 = [안따] * [ㄴ]이 순서가 앞선다

· 앉습니다 = [안씀니다]

· 앉지 = [안찌]

 

· 넓다 = [널따] * [ㄹ]이 순서가 앞선다.  

· 넓습니다 = [널씀니다]

· 넓지 = [널찌]

 

· 핥다 = [할타] *  [ㄹ]이 순서가 앞선다.

· 핥습니다 = [할씀니다]

· 핥지 = [할찌]

 

 

 '읽다'의 어간 '읽' 뒤에 모음 'ㅇ' 이 올 경우

 

[ㄺ] 받침이 놓여 있는 순서 [1 .ㄹ 2. ㄱ ]대로 받침 'ㄹ'을 먼저 읽고 뒤에 받침 'ㄱ'을 연음하여 발음한다. 

 

· 읽어 [일거]

· 읽으니 [일그니]

· 읽어서 [일거서]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겹받침이 있는 단어들도 같은 규칙을 따르게 된다.

 

· 앉아 = [안자]

· 앉으니 = [안즈니]

· 앉아서 = [안자서]

 

· 넓어 = [널버]

· 넓으니 = [널브니] 

· 넓어서 = [널버서]

 

· 핥아 = [할타]

· 핥으니 = [할트니]

· 핥아서 = [할타서]

 

 

 '읽다'의 어간 '읽' 뒤에 자음 'ㄱ'이 올 경우 

 

이 발음이 '읽다'의 발음에서 가장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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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발음? 

[일꼬] V [익꼬]

= 일꼬 (O) 익꼬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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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겹받침 [ㄺ] 뒤에 자음 'ㄱ' 이 올 경우 [ㄺ] 중에 'ㄹ' 받침을 읽어야 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읽고 = [일꼬]

· 읽기 = [일끼]

· 읽게 = [일께]

 

밝다, 묽다 등과 같이 [ㄺ] 겹받침인 단어들도 같은 규칙이 적용된다.

 

· 밝고 = [발꼬]

· 밝기 = [발끼]

· 밝게 = [발께]

 

· 묽고 = [물꼬]

· 묽기 =  [물끼]

· 묽게 = [물께]

 

 

 '읽다' 발음 요약

 

요약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읽다]의 어간 [읽] 뒤에 자음 'ㄷ, ㅅ, ㅈ'이 올 경우

· 읽다 = [익따]

· 읽습니다 = [익씀니다]

· 읽지 = [익찌]

 

2. [읽다]의 어간 [읽] 뒤에 모음 [ㅇ] 이 올 경우

· 읽어 [일거]

· 읽으니 [일그니]

· 읽어서 [일거서] 

 

3. [읽다]의 어간 [읽] 뒤에 자음 'ㄱ'이 올 경우

· 읽고 = [일꼬]                

· 읽기 = [일끼]

· 읽게 = [일께]

* 즉, 읽고[익꼬], 읽기[익끼], 읽게[익께]는 틀린 발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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