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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한글36

"윤석열" 이름 발음 [윤서결]? [윤성녈]? 도대체 무엇이 맞는 발음일까?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어, 같은 해 5월 10일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습니다. 그리고 2027년 5월 9일까지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윤석열 이름의 발음이 다양한 형태로 발음되고 있어 정확한 발음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다양한 형태의 윤석열 이름 발음 1. [윤서결] 2. [윤성녈] 3. [윤성렬] 가장 많이 들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음은 1. [윤서결] 2. [윤성녈] 3. [윤성렬] 세 가지 형태로 보입니다. 윤석열 가장 논란이 되는 두 가지 발음 1. [윤서결] 2. [윤성녈] 이 중에서도 가장 논란이 되는 두 가지 발음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윤서결] 2. [윤성녈] 이 두 발음.. 2022. 5. 19.
반듯이 반드시 차이 구분 - 쉽게 설명 '반듯이'와 '반드시'가 때로 헷갈리는 이유는 발음이 같기 때문입니다. '반듯이'와 '반드시' 모두 [반드시]라고 발음됩니다. 그래서 표기할 때 틀리게 사용하는 경우가 간혹 생기기도 합니다. 최근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쓴 방명록 문장에서 '반듯이'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는 '반듯이'와 '반드시'의 사전적 의미와 함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최대한 쉽게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반듯이 사전적 정의와 쓰임새 ▶ '반듯이' 발음과 뜻 '반듯이'는 품사는 부사이며 발음은 [반드시]로 발음합니다. 그 뜻은 1. 작은 물체, 또는 생각이나 행동 따위가 비뚤어지거나 기울거나 굽지 아니하고 바르게. 2. 생김새가 아담하고 말끔하게. ▶ '반듯이' 예문 · 반듯이 앉아라. [1] · 모자를 반듯이 쓰다 [1].. 2021. 11. 16.
보조용언 띄어쓰기 원칙과 보조용언 붙여쓰기 허용 구분, 쉽게 설명 ! 보조용언 띄어쓰기 원칙에 대한 자세한 설명 보조용언에 관한 띄어쓰기는 한국어 띄어쓰기에서 아주 헷갈리기 쉬운 것 중의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보조용언의 띄어쓰기는 대부분 원칙적으로는 띄어쓰기를 해야 하지만, 붙여쓰기를 허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시 붙여쓰기가 허용이 안 되는 경우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1. 원칙 2. 붙여쓰기 허용 3. 붙여쓰기 허용되지 않는 경우(반드시 띄어쓰기를 해야 하는 경우) 이 세 가지를 모두 알고 있어야 하며, 부가적으로 정한 여러 특별 규정을 모두 알고 있어야 정확한 띄어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보조용언 띄어쓰기 원칙과 붙여쓰기 허용 구분에 대해서 가능한 한 쉽고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보조용언 띄어쓰기 원칙 = 본용언과 띄어쓰기를 한다 · 이 .. 2021. 8. 26.
든지 던지 구분 - 하든지 하던지 하든가 하던가 차이 쉬운 설명 '든지' '던지' 구분도 자주 헷갈리는 표현이다. '하든지 말든지 해라'와 '하던지 말던지 해라' 얼핏 보면 같은 뜻으로 보이며, 둘 다 사용하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둘 중에 맞는 표현은 하나이다. 여기선 '하든지', '하던지' 구분과 사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1. 운동을 하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해. 2. 운동를 하던지 말던지 마음대로 해. 1과 2 중 무엇이 맞을까? 답은 1이며, 2는 틀린 표현이다. 이렇듯 '든'과 '던'은 발음이 비슷하여, 틀리게 사용되는 경우를 일상생활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든'과 '던'을 간단히 구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든' = 선택 '던' = 과거 -------------- 이렇게 알아 두면 틀리지 않고 사용.. 2021. 8. 12.
[못하다 띄어쓰기] 못하다 V 못 하다 구분 - 쉬운 설명 ! 못하다는 띄어쓰기를 해야 하는 걸까? 가끔 문자 등을 보낼 때 고민해 본 적이 한 번쯤은 있을지도 모른다. [못하다], [못 하다]는 띄어쓰기를 하는가 하지 않는가에 의해 의미가 변하기도 한다. 여기서는 [못하다], [못 하다]의 띄어쓰기 구분에 대해 최대한 알기 쉽게 설명해 보고자 한다. 1. 사진 편집을 못했어. (못하다 붙여쓰기) 2. 사진 편집을 못 했어. ('못'과 '하다' 띄어쓰기) '못하다'와 '못 하다' 띄어쓰기 무엇이 맞을까? 답은 둘 다 맞다. 하지만 의미가 다르다. 1의 '못하다'는 사진 편집을 하긴 했지만, 편집 결과가 일정에 수준에 못 미치다, 즉 '잘하지 않았다'의 뜻으로 사용된 것이다. 즉, 사진 편집 결과가 마음에 안 들거나 안 좋다고 생각할 때 '못하다' 한 단어로 사용할 .. 2021. 8. 10.
[잘하다 띄어쓰기] 잘하다 V 잘 하다 띄어쓰기가 정말 어려운 이유! 잘하다 띄어쓰기에 대해 아주 자세히 설명 지인에게 문자나 카톡을 보낼 때 간혹 신경 쓰이는 단어가 '잘하다'이다. '잘'과 '하다'는 띄어쓰기를 하기도 하고 붙여쓰기를 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TV 자막에서도 '잘하다'를 띄어쓰기하는 경우도 있고, 붙여쓰기하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헷갈린다. 사실 '잘하다'와 '잘 하다'를 구분하는 건 현행 한국어 문법상 결코 쉽지 않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여기서 '잘하다'의 띄어쓰기가 어려운 이유와 정확한 띄어쓰기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잘하다' 뜻과 예문 「A1」 옳고 바르게 하다. · 그러기에 평소 처신을 잘해야지. 「A2」 좋고 훌륭하게 하다. · 공부를 잘하다. · 살림을 잘하다. · 일을 잘하다. 「A3」 익숙하고 능란하게 하다... 2021. 8. 9.
[보다 맞춤법] 보다 띄어쓰기 및 품사 구분 '보다'란 단어도 의외로 다양한 품사로 쓰인다. 가장 많이 쓰이는 형태는 동사이겠지만, 형용사, 조사, 부사로도 사용된다. 그리고 조사와 부사의 형태로 쓰일 때는 그 구분이 헷갈리며 띄어쓰기를 할 때 고민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다'의 맞춤법, 띄어쓰기, 품사 구분에 대하여 가능한 한 쉽게 설명해 보고자 한다. 동사 '보다'의 뜻, 예문, 띄어쓰기 '보다'가 동사로 쓰일 경우 '눈으로 대상의 존재나 형태적 특징을 알다.' '사람을 만나다.' '대상을 평가하다.' 등 아래와 같이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 · 영화를 보다. · 맞선을 보다. · 그녀는 아이를 봐 줄 사람이 필요하다. · 그의 상황을 보니 딱하게 되었다. · 관상을 보다. · 시험 잘 봤니? · 사무를 보다. · 합의를 보다. · 어머니는 잔.. 2021. 8. 8.
맞춤법 검사기 정확도 비교 분석 - [네이버] [다음] [부산대] 1위는 ? 자기소개서(자소서)를 쓸 시기가 되면 급하게 찾게 되는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는 실은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과 (주)나라인포테크가 만든 것이다. 한때 국립국어원 누리집에 링크되어 있어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로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 맞춤법 검사기의 이름은 한국어 맞춤법 / 문법 검사기이다.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와 네이버, 다음 맞춤법 검사기를 비교 분석하여 어느 검사기가 가장 유용하며 정확도가 높은지 밝혀 보고자 한다. 맞춤법 / 문법 검사기 정확도 분석 - 10개 틀린 문장 검사 일단 일상생활에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만 골라서 일부러 틀리게 써 보면 다음과 같다. 1. 그 일을 다 끝마치는데 삼 일이 걸렸다. 2. 이 두 개의 단어는 붙여 쓰기를 해야 한.. 2021. 7. 22.
맨손 맨 앞 띄어쓰기 [관형사 맨] [부사 맨] [접두사 맨] 구분 - 쉽게 설명 ! 한 가지 말에 여러 뜻이 담긴 말들이 있다. 또한 그 말에 쓰이는 품사나 역할이 달라서 띄어쓰기를 제대로 하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한 말 중의 하나가 '맨'이다. '맨'은 관형사, 부사, 접두사 세 가지 형태로 쓰인다. 그래서 늘 그 쓰임새가 헷갈리며, 띄어쓰기 또한 쉽지 않다. '맨'을 구분하는 방법 및 차이에 대해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해 보고자 한다. '맨' 띄어쓰기 문제 우선 세 가지 형태로 쓰이는 '맨'에 대한 간단한 문제를 내 보면 아래와 같다. ------------------------------- 1. 교실 맨 앞에 앉았다. 2. 교실 맨앞에 올랐다. → 답 : 1번 * 여기서 '맨' 은 '더 할 수 없을 정도나 경지에 있음을 나타내는 말'로 관형사이며, 띄어쓰기.. 2021. 7. 20.
싣다 싣고 발음, 표기, 어미 활용 - '싣다' '듣다' 비교 쉽게 설명 ! 어떤 단어들은 발음을 하거나 쓸 때, 어느 게 맞는지 헷갈리기도 한다. 그런 단어 중에 하나가 '싣다'이다. '싣다'의 표기를 '실다'로 하거나 혹은 '싣고'의 표기를 '실고'로 하기 쉽상이다. 표기 뿐만 아니라 발음도 헷길리기 쉽다. '싣따' '실따' '실타' 혹은 '싣꼬' '실코' '실꼬' 등 여러 형태의 발음을 들을 수 있다. 이처럼 '싣다'는 사용할 때 어미 활용, 발음, 표기 다 헷길리기 쉬운데 가능한 한 이해하기 쉽게 구분을 하고 설명해 보고자 한다. 우선 자주 틀리게 사용할지도 모르는 몇 가지 문제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싣다' 관련 문제 1. 물건을 싣다 2. 물건을 실다 → 답 = 물건을 싣다 (O) → 발음 = 싣다 = [싣따] 1. 물건을.. 2021. 7. 19.
바래요 바라요 바램 바람 구분 - 그 이유 쉽게 설명 [바램 바래요] 맞춤법상 틀린 표현인 이유와 바른 표현법에 대해서 우리가 잘 주 틀리게 사용하는 표현 중의 하는 아마도 바래요 바라다 바램 바람일 것입니다. 당연히 맞다고 생각하면서 사용하는 표현들이 실제로는 맞춤법상 틀린 표현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무엇이 맞을까요? 1. '늘 건강하기를 바래요.' V '늘 간강하기를 바라요.' 2. '나의 바램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V '나의 바람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 정답 : '늘 간강하기를 바라요.' '나의 바람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바래다] [바라다]와 [바램] [바람] 중에 무엇이 맞느냐에 대한 논쟁은 예전의 [자장면] [짜장면] 논쟁만큼이나 한글 맞춤법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며 흔히 틀리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그것에 대한 설명도 인.. 2021. 7. 18.
질투는 나의 힘 해석 (기형도 - 입 속의 검은 잎 중에서) 시를 많이 읽어 본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다시 읽고 싶은 시집이 기형도 시인의 '입 속의 검은 잎'이다. 이 시집에는 여러 인상적인 시들이 많이 있지만 제목에서부터 강한 메시지를 던지는 '질투는 나의 힘'이란 시를 소개하고 나름대로의 해석, 그리고 감상에 대해 적어 보고자 한다. 그럼 우선 '질투는 나의 힘' 시를 감상해 보자. 질투는 나의 힘 질투는 나의 힘 - 기형도 ( 1989 '입 속의 검은 잎'에서 )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 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두고 살아온 .. 2021. 7. 14.
넓다 밟다 여덟 발음 - ㄼ 겹받침 발음 구분 쉬운 설명 ! 넓다 밟다 여덟 발음 몇몇 겹받침 발음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틀리게 발음한다 해도 의사소통에는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학생들이 풀어야 하는 국어 발음 문제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ㄼ 겹받침 발음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가능한 한 쉽게 설명해 보고자 한다. 대표적인 ㄼ 겹받침 발음인 '넓다' '밟다'의 발음이 헷갈리는 이유는 두 단어의 발음이 다르게 발음되기 때문이다. '넓다'를 규칙으로 볼 수 있고 '엷다' '얇다' '여덟'도 같은 규칙성을 지닌다. 반대로 '밟다'는 불규칙이 되며, '넓죽하다' '넓적하다' '넓둥글다'도 같은 불규칙성을 지닌다. '넓다'의 겹받침 발음 - 규칙 우선 겹받침 발음은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하'의 순서에서 앞선 발음을 우선 선택해서.. 2021. 7. 13.
읽다 읽고 발음 - ㄺ 겹받침 발음 쉬운 설명 ! 읽다 읽고 발음에 대한 자세한 설명 겹받침의 단어를 읽을 때 자주 헷갈리기가 쉽다. [읽다] [읽습니다] [읽고] [읽게] 의 발음도 헷갈리기 쉬운 겹받침 발음 중의 하나이다. 우선 받침에서 실제로 발음되는 것은 ' ㄱ, ㄴ, ㄷ, ㄹ, ㅁ, ㅅ, ㅇ' 총 7가지가 되며 다음과 같다. 실제로 발음되는 받침 발음 총 7가지 1. ㄱ 2. ㄴ 3. ㄷ (ㅅ, ㅆ, ㅈ, ㅊ, ㅌ, ㅎ) 4. ㄹ 5. ㅁ 6. ㅂ (ㅍ) 7. ㅇ '읽다'의 어간 '읽' 뒤에 자음 ㄷ ㅅ ㅈ 이 올 경우 읽다의 받침은 [ㄹ], [ㄱ] 두 개가 있는데 '가나다라마사아자차카타파하'에서 1. [ㄱ] 이 4. [ㄹ] 보다 순서가 앞에 있기 때문에 [ㄱ] 을 먼저 읽으면 된다. 그래서 [ㄹ]을 읽지 않고 [ㄱ]을 읽으면 다음과 같다. ·.. 2021. 7. 13.
[되 돼 구분] 되서 돼서 안되서 안돼서 - '되'와 '돼' 구분 아주 쉽게 설명 ! 가끔 되 돼 구분이 어려울 때가 있다. 실제로 문자 등을 보낼 때 틀리게 보내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여기서는 [되 돼] 구분을 [하 해] 구분과 비교하여 최대한 알기 쉽게 많은 예를 들어 설명해 본다. 1. 이해가 안되서 기분이 안 좋았다 V 이해가 안돼서 기분이 안 좋았다 2. 이해가 쉽게 되서 기분이 참 좋다 V 이해가 쉽게 돼서 기분이 참 좋다 답은? 1. 이해가 안돼서 기분이 안 좋았다 ( O ) 2. 이해가 쉽게 돼서 기분이 참 좋다 ( O ) 헷갈리기 쉬운 [되]와 [돼] 구분 자주 헷갈리는 말 중에 [되], [돼]가 있다. 이걸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되]와 [하], 그리고 [돼]와 [해]를 비교하여 적용하면 된다. '이게 무슨 말이지?' 라고 느낄지도 모르니까, 지금부터 [되].. 2021. 7. 10.
명사 [밖] 조사 [밖에] 합성어 [창밖] 종결어미 [할밖에] (ㄹ밖에 / 을밖에) 띄어쓰기 구분 사용 [밖]의 띄어쓰기는 간혹 헷갈릴 때가 있다. 그것은 명사 [밖] 이외에도 [밖]과 함께 만들어진 [합성어]가 존재하는 데다가 조사 [밖에]와 종결어미 [ㄹ밖에 / 을밖에]가 존재하여 띄어쓰기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밖]의 띄어쓰기 구분 사용법에 대해 가능한 한 쉽게 풀이해 보고자 한다. 우선 명사 '밖'의 사용을 보면 1. 명사 [밖] (앞의 말과 띄어쓰기 O ) - 밖을 내다보니 비가 온다. - 이 건물이 밖은 별로지만 안은 시설이 괜찮다 - 그 학생은 기대 밖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 합격자는 너 밖에도 여러 명이 있다. - 내 능력 밖의 일이다. - 예상 밖으로 일이 복잡해졌다. - 밖에 나가서 놀아. - 밖은 추우니까 집 안에만 있어. - 당장 머물 곳이 없으니 밖에서 밤을 새워야 한다... 2021. 7. 6.
[것] 의존명사 합성어 띄어쓰기 - 이것 저것 그것 등 '것'의 다양한 사용법 설명과 '것'의 합성어 '것'은 보통 의존명사로 쓰인다. 다시 말하면 앞의 수식하는 말이 없을 경우 독립적으로 쓰이지 못한다. '것'이 의존명사로 쓰일 때 아래와 같으며, 앞의 말과 띄어쓰기를 한다. - 마실 것. 먹을 것. 입을 것. 큰 것, 작은 것. 좋은 것. 나쁜 것 등. - 너는 웃는 것이 예쁘다. - 고래가 물고기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 그가 도둑질을 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 - 새파란 것이 어른에게 대든다. - 이 우산은 친구(의) 것이다. - 우린 이제 부부인데 내 것 네 것이 어디 있어. - 술과 담배는 건강에 해로운 것이다. - 좋은 책은 좋은 독자가 만드는 것이다. - 내일은 날씨가 좋을 것이다. - 손을 깨끗이 씻을 것. 이렇게만 보면 의존.. 2021. 7. 5.
[뿐 띄어쓰기] '의존명사 뿐'과 '조사 뿐'의 구분 - 할 뿐, 이것뿐의 구별 다양한 뿐의 사용법과 띄어쓰기 - 쉽게 설명 '뿐'의 띄어쓰기도 자주 헷갈리기가 쉽습니다. 우선 '뿐'의 띄어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비슷한 뜻이지만 두 가지 다른 품사로 쓰여, 띄어쓰기를 다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뿐'이 '조사'로 쓰일 때는 붙여 쓰기를 하며(예: 이것뿐), '뿐''이 의존명사로 쓰일 때는 띄어쓰기를 합니다(예: 할 뿐, 했을 뿐). 즉, 언제 조사로 쓰이는지 언제 의존명사로 쓰이는지를 알아야 이 두 가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알기 쉽게 풀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뿐]의 조사와 의존명사 [1] 뿐 [조사] → (예: 이것뿐) 띄어쓰기 ( X ) [2] 뿐 [의존명사] → (예: 할 뿐, 했을 뿐) 띄어쓰기 ( O ) '뿐'이 조사로 쓰일 때 ( 띄어쓰기 X ) '뿐'이 조사로.. 2021. 7. 4.
[같다] [같이] 띄어쓰기 구분 - [같다] 합성어 [같다]는 형용사로 아래와 같이 사용한다. - 나는 그녀와 키가 같다. - 백옥 같은 피부. - 우리 어머니 같은 분은 세상에 또 없을 거야. - 옛날 같으면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을 거야. - 마음 같아서는 여행 가고 싶은데. - 요즘 같아서는 입맛이 없다. - 나쁜 자식 같으니라고. - 비가 올 것 같다. 위에 예문처럼 '같다'는 한 단어이며 일반적으로는 띄어쓰기를 한다. 하지만, 한국어의 띄어쓰기는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 그 이유는 '같다'와 함께 만들어진 합성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똑같다, 한결같다' 같은 단어는 합성어로서 띄어쓰기를 하면 틀린다. 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이러한 띄어쓰기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같다'와 함께 쓰인.. 2021. 7. 1.
[띄어쓰기] 첫 번째 첫번째 첫째 띄어쓰기 구분 - 그 이유 첫 번째 혹은 첫번째 무엇이 맞을까? 그리고 이 말과 비슷한 첫째는 어떻게 구분할까? 글을 쓰다 보면 헷갈리는 말들이 참 많은데 그중의 하나가 '첫 번째'와 '첫번째' 띄어쓰기이다. 특히 이 말은 논문이나 리포트 등, 논리적인 글을 쓸 때 자주 사용된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어느 게 맞는지 갸우뚱할 때가 있다. 우선 답부터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첫번째] [첫째] 띄어쓰기 답 1. 첫 번째 ( 띄어쓰기 O ) 2. 첫번째 (붙여쓰기 O ) 3. 첫째 (붙여쓰기 O ) 위에 쓰인 세 가지 형태가 모두 맞는 표현이며 '첫 번째'는 띄어쓰기 할 수도 있고 붙여쓰기를 해도 틀리지 않는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가능한 한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 [첫 번째] 띄어쓰기 OK [첫 번째]의 띄어쓰기.. 2021. 6. 29.
[맞춤법] 대로 띄어쓰기, 조사 '대로'와 의존명사 '대로' 구분 사용법 여러 품사를 가진 '대로' 띄어쓰기 쉽게 설명 맞춤법 '대로'의 띄어쓰기도 자주 헷갈리기가 쉽습니다. 최대한 알기 쉽도록 풀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대로'란 말은 두 가지 품사로 쓰입니다. 첫째는 '조사', 둘째는 '의존명사'입니다. 조사 & 의존명사 '대로' 띄어쓰기 구분 [1] 대로 [조사] → 띄어쓰기 ( X ) [2] 대로 [의존명사] → 띄어쓰기 ( O ) 즉, 대로가 조사로 쓰일 때는 띄어쓰기를 하지 않으며 의존명사로 쓰일 때는 띄어쓰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대로'가 조사로 쓰일 때 ( 띄어쓰기 X ) '대로'가 조사로 쓰일 때는 체언 뒤에 붙어 사용되는데, 여기서 체언이란 뜻은 명사, 대명사, 수사를 뜻합니다. - 명사 =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품사 예) 공책, 신발,.. 2021. 6. 28.
[만큼] 띄어쓰기 구분 [조사 만큼] V [의존명사 만큼]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만큼'의 띄어쓰기! 최대한 간단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만큼'이란 단어는 두 가지 품사로 사용됩니다. 첫 번째는 '조사', 두 번째는 '의존명사'입니다. 조사 & 의존명사 만큼 띄어쓰기 구분 [1] 만큼 [조사] → 띄어쓰기 ( X ) [2] 만큼 [의존명사] → 띄어쓰기 ( O ) 즉, 만큼이 조사로 사용될 때는 띄어쓰기를 하지 않으며 의존명사로 사용될 때는 띄어쓰기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만큼이 조사로 사용될 때 ( 띄어쓰기 X ) '만큼'은 ((체언의 바로 뒤에 붙어)) 앞말과 비슷한 정도나 한도임을 나타내는 격 조사입니다. 여기서 체언이란 뜻은 명사, 대명사, 수사를 의미합니다. - 명사 =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품사 예) 책, 가방.. 2021. 6. 28.
[맞춤법] 안되다 안 되다 안돼 안 돼 띄어쓰기 사용법 구분 - 안되다 띄어쓰기 어려운 이유 ! 안 띄어쓰기 쉽지 않은 이유 가끔 띄어쓰기에 대해서 누가 맞는지 언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국어를 공부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국어 띄어쓰기 문제에서 자유롭기는 쉽지 않고, 가끔은 고민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국어 띄어쓰기가 어려운 예 중의 하나인 '안되다, 안 되다, 혹은 안돼, 안 돼' 띄어쓰기 사용법에 대해 분석해 보고 이 띄어쓰기가 결코 쉽지 않은 이유와 올바른 사용법을 가능한 한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 '안되다'란 단어는 '안' + '되다'의 파생어, 즉 한 단어로 존재한다. 파생어의 뜻으로 사용되는 '안되다'는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 게 원칙이며, 동사와 형용사 두 가지 형태로 쓰인다. '안되다'가 파생어 동사일 때 사용법 (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다. 반대말은 '잘되다'이다. ) .. 2021. 6. 25.
[맞춤법]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 사용 - 우리말 배움터 맞춤법 검사기 국어 맞춤법 검사기 대부분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검사할 때 자주 사용하는 것은 포털사이트에 있는 네이버나 다음 맞춤법 검사기일 것이다. 물론 티스토리 같은 블로그나 취업 사이트의 자소서 편집 기능에도 이러한 맞춤법 검사기가 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글자 수의 한계(네이버 500자, 다음 700자)가 있거나 맞춤법이 왜 잘못되어 있는지 색깔로 표시하여 말해 줄 뿐, 구체적인 설명은 없다. 그래서 내용이 긴 글의 맞춤법을 확인하고 싶을 때 좀 불편할 수도 있고 틀린 맞춤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어렵다. 또한 국어를 공부하는 아이들이 이러한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되기는 하겠지만 맞춤법이 틀린 이유를 알고 싶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 없기 때문에 그 이유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물어.. 2021. 6. 14.
아름답다 어원 및 가설에 대하여 - 아름답다의 새로운 설 사전에 등재된 정답다 참답다 꽃답다 등에서 알 수 있듯이 '답다' 앞에 있는 말의 의미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친구답다 아빠답다 인간답다 등의 단어도 '답다' 앞의 말의 뜻을 쉽게 알 수 있다. '답다'로 만들어진 파생어 중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는 아무래도 아름답다란 말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그리고 너무나 자주 사용하는 아름답다의 어근 '아름'의 뜻은 가설 혹은 추측으로만 존재한다. 아름답다 어원의 기존 설 기존에 가장 많이 재기된 설은 1. 꽃 한 아름을 따서 주다 할 때 '아름' (두 팔을 둥글게 모아서 만든 둘레) 2. 알다 앎에서 변하여 '아름' (지식) 3. ‘私有’ 사유 혹은 아유란 말이 '아름'이 되었다 (내가 가진 것) 인터넷에 나와 있는 글들을 보면 이중에서도 3번째 가설.. 2021. 6. 13.
[맞춤법] 접미사 답다 사용법 및 답다 파생어 사전 리스트 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이런 의문이 들 수도 있다. beautiful이나 lovely처럼 영어에서 -ful, -ly 같은 접미사와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들은 얼마나 있을까? 영어 접미사 -ful 과 -ly 영어 접미사(suffix) ful · use → useful · wonder → wonderful · help → helpful · peace → peaceful · beauty → beautiful 영어 접미사(suffix) -ly · special → specially · love → lovely · safe → safely · perfect → perfectly · polite → politely 위에서 보듯, -ful, -ly 같은 접미사들은 명사를 형용사나 부사로 혹은 형용사를 부사로 등 품사를.. 2021. 6. 12.
[맞춤법]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띄어쓰기 및 한자 표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은 주변에 누군가 갑작스레 생을 마감했을 때, 대부분 사람들이 조심스럽고 정중하게 마음을 전하는 말이다. 하지만, 이 말의 정확한 뜻과 띄어쓰기, 한자 쓰는 방법을 정확히 알지 못해 인터넷을 찾아보거나 주변에 물을 때가 있다. 특히 띄어쓰기에 관해서는 띄어쓰기를 한다 혹은 안 한다 사람마다 의견이 엇갈리기도 한다. 여기에서는 이 말의 정확한 뜻과 한자의 의미 및 표기, 띄어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를 몇 가지 근거를 들어 설명하고자 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뜻 ▶ 삼가 : 겸손하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게 ▶ 고인(故人) : 죽은 사람 ▶ 명복(冥福) : 죽은 뒤 저승에서 받는 복 ▶ 빌다 : 바라는 바를 이루게 하여 달라고 신이나 사람, 사물 따위에 간청하다.. 2021. 6. 10.
[띄어쓰기] 할지, 하는지 , 의존명사 (한) 지 구분 및 사용법 ㄹ지,을지, ㄴ지, 는지 등의 연결어미와 의존명사 '지' 구분 - 쉬고 자세히 설명 ▶ '할지' 혹은 '할 지' 띄어쓰기 문제 1. 내일 무엇을 할 지 모르겠다. 2. 내일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 ▶ 답은? ▶ 답은 2번 : 내일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 ▶ 왜 그럴까? 종결어미의 띄어쓰기 밥을 먹다. 먹는다. 먹어요. 먹습니다. 먹지. '동사, 형용사, 서술격 조사 이다'에서 변하지 않는 부분을 어간 변하는 부분을 어미라고 하는데 '먹다'에서는 '먹'이 어간이 되며, 변하는 부분 [ 다, 는다, 어요, 습니다, 지 ]을 어미라고 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어미는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붙여 쓴다. 그리고 이 문장들은 다음에 이어지는 말이 없기 때문에 끝났다는 의미의 '종결'이란 표현을 써서 종결어미라 .. 2021. 6. 9.
[내 코가 석 자 뜻] 쉽고 자세히 설명 - 오비삼척 내 코가 석자다 뜻과 그 이유 '내 코가 석 자' 혹은 '제 코가 석 자'란 속담은 누구나 한 번쯤 사용해 보거나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 사용하는지도 알 것입니다. 자신이 아주 바쁘거나 자신의 상황이 훨씬 심각해서 다른 사람의 도움 요청을 거절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근데 얼핏 이 단어들을 하나씩 보고 이 속담을 이해하려고 하면 왜 '내 코가 석 자'란 속담의 풀이가 '바빠서 남을 도와줄 여유가 없다'라는 뜻이 되는지 쉽게 알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는 '내 코가 석 자'의 뜻과 풀이를 사전적 정의와 옛 문헌을 참고하여 자세하고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내 코가 석자'라는 속담과 같은 뜻을 가진 우리나라 고유의 사자성어 오비삼척(吾鼻三尺) 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속담 사전 .. 2021. 6. 8.
삼가다, 삼가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 사용법 및 띄어쓰기 당연히 맞다고 생각하고 사용하는 말들이 문법적으로 틀렸다고 하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이런 말들은 평소에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틀리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 '삼가다'와 '삼가하다' 그런 말 중의 하나가 '삼가다'이다. '삼가다'라는 말을 '삼가하다'로 사용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그건 틀린 표현이다. '삼가하다'를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국립국어원에서는 아래와 같이 '삼가하다'는 비표준어 혹은 바른 규범 표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 삼가다의 사용법 '삼가다'의 사용 방법을 살펴보면 '만나다'와 같은 규칙성을 갖는다. 예를 달면, 삼가다의 사용법을 조금 어렵게 느낄 수도 있는데 같은 규칙성을 가.. 2021.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