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 사용 - 우리말 배움터 맞춤법 검사기

국어 맞춤법 검사기

 

  대부분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검사할 때 자주 사용하는 것은 포털사이트에 있는 네이버나 다음 맞춤법 검사기일 것이다. 물론 티스토리 같은 블로그나 취업 사이트의 자소서 편집 기능에도 이러한 맞춤법 검사기가 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글자 수의 한계(네이버 500자, 다음 700자)가 있거나 맞춤법이 왜 잘못되어 있는지 색깔로 표시하여 말해 줄 뿐, 구체적인 설명은 없다.

 

 

  그래서 내용이 긴 글의 맞춤법을 확인하고 싶을 때 좀 불편할 수도 있고 틀린 맞춤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어렵다. 또한 국어를 공부하는 아이들이 이러한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되기는 하겠지만 맞춤법이 틀린 이유를 알고 싶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 없기 때문에 그 이유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다시 찾아봐야 한다.

 

 

우리말 배움터 맞춤법 검사기 -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과 (주)나라인포테크 공동 제작

 

  그래서 글자 수를 상대적으로 한 번에 많이 사용할 수 있고,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틀린 이유에 대한 설명 기능까지 있는 한국어 맞춤법 문법 검사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과  (주)나라인포테크

 

   위에 보이는 맞춤법 검사기는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과  (주)나라인포테크에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이 검사기는 원래 국립국어원 홈페이지(누리집)에 오랫동안 링크되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 듯하다. 하지만, 실제로 국립국어원에서 제공하는 맞춤법 검사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는 이 검사기가 국립국어원 홈페이지(누리집)에 링크되어 있지 않지만, 우리말 배움터 홈페이지(누리집) 들어가 사용할 수 있다.

 

우리말 배움터 누리집

 

 

우리말 배움터 누리집 링크:

http://urimal.cs.pusan.ac.kr/urimal_new/

국어평생교육 ＊ 우리말 배움터

 

맞춤법 검사기 유용한 기능

 

1. 총 5000자 내외의 글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다.

2. 제시어 및 도움말 설명이 상세하다.

 

<도움말 예 1>

  입력 내용 34만원 대치어 34만 원

→ 도움말 수관형사와 수의존명사는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차례를 나타낼 때는 띄어 써도 붙여 써도 됩니다. 단, 강하게 검사하는 옵션에서는 띄어 쓰게 합니다. 또 차례를 나타내더라도 일관성은 유지해야 합니다.

 

<도움말 예 2>

  입력 내용 온것 대치어 온 것 

→ 의존 명사는 앞의 어미와 띄어 써야 합니다. 또한 문장 성분이 다른 단어나 명사가 덧붙을 때는 각각의 단어를 띄어 씀이 바릅니다.[맞춤법 표준안 42조]
(예) 먹은거고 (x) -> 먹은 거고(o)
· 먹은거냐 (x) -> 먹은 거냐(o)
· 할바있다 (x) -> 할 바 있다 (o)
· 한셈치다 (x) -> 한 셈 치다 (o)
· 온듯도(x) -> 온 듯도(o)
· 할바를(x) -> 할 바를(o)
· 할수가(x) -> 할 수가(o)
· 할테다(x) -> 할 테다(o)

 

이렇듯, 검사를 한 후, 그 이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 맞춤법이 틀린 이유를 알 수가 있다.

 

검사기 사용법

 

맞춤법 검사기 사용 방법

1. 검사기에서 검사 버튼을 누른 후, 빨간색 1표시 글자 위에 부분을 클릭하여 바로 교정할 수도 있고 오른쪽 교정 내용 화면에 직접 입력하여 교정할 수 있다. 

2. 한 페이지에 300 어절 약 1000자 정도가 교정이 가능하며, 한 페이지에 교정이 끝나면 3표시 부분을 클릭하여 복사해 둔다.

3. 첫 번째 페이지 교정 및 복사 가  끝낸 후,  2표시 부분을 클릭하여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 앞에 1, 2 내용을 반복한다.

* 한 번에 약 5000자 정도의 글을 검사가 가능하지만 교정 후 복사는 페이지별로 해야 한다.

 

 

 

 

 

맞춤법 검사기 추천 대상 

 

1. 국어를 공부하는 아이들이나 학생들

2. 글쓰기, 글짓기, 작문, 논술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

3. 일부 블로그나 책 등 긴 글을 검사할 필요가 있는 분들

4. 직장에서 문서 작업을 할 때 맞춤법 검사가 필요한 분들

5. 맞춤법이 왜 틀렸는지 확인하고 싶은 분들

 

 

맞춤법 검사기 정확도 비교 분석 - [네이버] [다음] [부산대] 1위는 ?

 

 

마지막으로

 

  요즘엔, 맞춤법 검사기가 있어 우리가 흔히 틀리는 맞춤법을 검사기를 통해 쉽게 고칠 수 있다. 지금 국어를 공부하는 아이들, 학생들은 이러한 맞춤법 검사기를 통해 글쓰기, 글짓기, 작문, 논문 등을 쉽게 고칠 수는 있겠지만 왜 자기가 쓴 부분이 틀렸는지 자세한 이유는 알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실제로 작문이나 논술 시험 때는 정작 이러한 검사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맞춤법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해 그 결과가 안 좋을 수도 있다.

 

 어릴 때부터 오늘 소개한  맞춤법 문법 검사기를 통해 글쓰기, 글짓기, 작문, 논술 등 자기가 쓴 글에 대해 체크한 후, 틀린 부분에 대한 학습을 병행한다면, 훗날 작문 및 논술 시험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한글 맞춤법에 대한 전문가가 될 수도 있으리라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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